약간의 근황, by 오스칼

제 트위터를 아신 분이라면 뭐 여전히 잘 살고 있는 걸 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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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놀고 여튼 뭘 잘 하고 다니는데 거지잼! 작년 말 부터 시작해서 한달에 한번씩은 해외로 탈주했다가 돌아오고 했더니 상거지 되어버렸습니다. 밀린 여행기도 넘오 많고 가게들, 공연 후기 등 많은데 쓰기 귀찮.... << 그래서 더 밀리고 있다고 합니다.



도쿄.




부산




대구




미국




힙스터 코믹월드.




예당러




대체 도쿄를 몇번이나 간거야...




런던.




강릉.




나고야.




나가사키.




군함도.




타이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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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는 계속 하고 있습니다. 임꺽정 같은 목소리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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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 바깥 출입을 하지 않고, 집에서 면만 먹고 살아 허약맨되어 버렸습니다. 암 쏘 허약맨 똬라똳똳똬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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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크게 나쁜 일은 없지만 그렇도 크게 좋은 일도 없고 고만고만한 생활의 연속. 컴퓨터가 죽었다 살아나고 그 과정에서 원고 날리고 절망했던 게 근래 가장 나쁜일이 아니었나 싶네요.

[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부다페스트의 야경, by 오스칼


부다페스트에서 꼭 해야 하는 것. 밤에 페리 타고 야경투어.
낮과 다른 모습의 부다페스트를 발견할 수 있었다.




[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카페 제라드, 햄과 치즈가 있는 술판, by 오스칼


다시 세체니 다리를 건너서 페스트 지역으로 돌아왔다. 저녁에 페리타고 도나우강 따라서 야경구경하는 티켓을 끊어놓았기 때문.




낮에는 민둥민둥한 국회의사당.




이렇게 좀 돌아다니다가




Café Gerbeaud

왠지 사람도 많고 북적이는데다가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들어갔다. 귀국한 다음 찾아보니 아주 유명한 부다페스트 까페 중 하나라고. 씨시가 헝가리에서 좋아했던 까페였다고도 한다. 내부가 굉장히 고풍스러운데, 용캐도 창가 근처에 앉을수 있었다. 밖에 비가 약간 내려서 사람들이 다 까페로 몰리는 탓에 자리가 없을 줄 알았는데 꽤 타이밍이 좋았었다. 딱히 커피 기분이 아니라 차를 주문. 여행기 정리도 좀 하고 시간을 좀 보냈다.




여기가 쇼핑가? 중심지? 같은 곳이었나 보다.




Divin Porcello

여기도 마찬가지로 지나가다가 가게 앞에 내어놓은 팻말에 햄이라고 적혀 있길래 여보시오! 여기 햄이 있단 말이오!!!! 하고 와장창 들어갔다. 그리고 이 선택에 대해서 매우 흡족했는데, 서빙하는 직원분이 완전 친절하고 상냥했으며 음식들이 맛있었다. 일단 맥주.




고기 전문점 답게 위에는 돼지가 그려져 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평범한 식당에서 먹는 굴라쉬도 맛있지만 여기도 매우 맛있었다!!!! 진짜 굴라쉬만 한 솥 만들어서 매일매일 먹을수 있을 것 같은데 엉엉. 식사로도 충분할 만큼 건더기가 충실했다.




그리고 시켰던 플레이트. 이게 대박이었다. 재미있게도 치즈+햄 플레이트가 3종류가 있었는데 헝가리/이칼리아/스페인 이렇게. 헝가리는 훈제치즈에 두꺼운 소세지와 햄 이었고, 이탈리아는 살라미와 브리타 치즈. 스페인은 양 치즈에 하몽이 나온다. 내가 선택한 것은 헝가리. (당연하지 헝가리에 여행왔으니까) 술안주 정도로 나오겠지~ 하고 시켰더니 한가득 나왓따!!!!! 먹는 순간 이건! 이건 와인이다!!!!! 생각이 바로 튀어나와서 와인도 주문. 맥주와 와인 돌려가면서 치즈와 햄을 먹었다.




조흔식당.... 조흔곳....




강변을 따라서 걷다보면 이렇게 중간중간 귀여운 동상들이 있다. 특히나 저 주인과 강아지 동상은 진짜 많이 웃겼는데 "던져줘. 가져가진 말고!!!! 던져말 달라고!!!!"는 전세계 멈멈미들의 특징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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